방구석에 인어아가씨 스위치판으로 플레이하고 있지만? 플스판 그림이 이뻐서 이쪽으로 냅다 바꿈
사실 흑발 장발 적안이라니 정말 좋다하고 메인 히로인 보고 산 게임인데, 남주 발언이나 얘들 대사보고 하기 싫어서 하다가 말다가를 반복했다. 목소리도 내가 생각했던 게 전혀 아니라서 그냥 결국 목소리 다 끄고 글만 읽게 되어버림 하지만 메인 히로인 성우가 일판이든 한국판이든 마음에 안들은 게 어떻게 함 (그래도 한국판이 더 나았는듯) 아니면 대사를 견디지 못해서 내가 빠져나간 게 맞는 거 같음
여튼 계속 플레이하고 있는데 tips에서 실수로 뭔가 잘못눌러서 스포 밟아버림 빨리 깨고 끝내자
타이틀 화면만 보면 이게 뭔 게임이냐? 싶기도 한데… 말그대로 골프하듯이 하면 되는 게임
허나 골인 지점이 이동하고, 내가 움직이는게 공이 아니라 사람이 되거나 TV가 되거나 하고……
아무튼 골프라는 소재로 이것저것 풀어나가고 많은 패러디들이 잔뜩 있어요. 스테이지 방식의 게임
이 게임의 장점! 스테이지 형식이라서 가볍게 즐기기 쉬움!
이 게임의 단점! 올클리어 목표로 하면 빡센 도전을 요청하는 스테이지 있음
(저는... 빡쳐서 하다가 말다가를 반복했습니다)
단점 2. 스팀 도전과제 100% 할려면 18일동안 요일별로 나오는 게임 깨야함
+ 추수 감사절 도전과제가 있어서 뭔가 건드려야 함 (고친다고는 함)
근데 그거 말곤 딱히 단점은 없는듯…… 의외로 게임 불륨도 있어서 한 13시간 동안 즐긴듯
나중에 스팀 세일할 때 할인하고 있다면 한 번 잡아보세요
최고의 게임… (단 전작 플레이 안하면 너네들 뭔데 찍음)
생각없이 하기에 너무 좋아요 저는 이렇게 12시간을 버렸으며…… 맵이랑 모으는 재미가 쏠쏠해서 걍 계속 달림
근데 그냥 플레이하면 아무 생각 없는데…… 도전과제 모두 깬다고 하면 그 모든 업그레이드 있는데 이 부분이 거의 퀘스트나 컨텐츠 다 깬 상태라서 걍 아무 생각없이 20~30분 세월을 낚는 어부가 됨 하지만 아무 생각없이 하기에는 좋았음
근데 역시 곰아저씨 레스토랑 얘들 나오는 게 정말 좋았는듯… 흑화한 돈벼락의 이름을 알게 됐어요
이걸로도 충분한 가치있다.
그리고 정말정말정말 맵이 이쁨 진짜 맵 구경하는 맛이 있고요
내가 크툴루를 낚은 사람?! 이 찍을 수 있습니다 (물론 별 거 아님)
역시 제일 좋았던 점은 뭐냐고 하면 역시 흑화한 돈벼락(아닙니다) 허무의 악마 나이티가 나오는 점인듯…
사실 전작에서 서사 보고 뭐냐?? 하면서 좋아했고, 그리고 친구 목록 보면서 얼레?? 찍었던 만큼 제일 기대가 컸는데
진짜 얘를 신경썼구나 싶기도 했음 이게 전용 맵이라고요 진짜 이쁨 (하지만 갈 수는 없음)
그리고 고양이가 귀여워요 사실 난 저거 보고 고양이를 좋아해서 영향받아서
고양이로 모습이 변했구나 했는데 대사 보니까 강아지라고 해서 어엉?? 찍음
그 외 주인공 설정 동그랗게 생기고 머리스타일때문에 여주인공인 줄 알았음 남주였음 미안해
근데 주인공… 설정이 맥거핀으로만 잡혀있고 막연하게 뭐뭐했다~~ 라는 느낌으로 다느낌으로만 줘서 좀 당황스러웠음 왜냐 곰아저씨 레스토랑은 하나부터 끝까지 이렇고 저렇다 알려줬었던 거 같은데 안알려줘서 근데 그걸 알려줬으면 좀 뭔가 이건 너무 투머치하지 않나요? 찍을 거 같긴해서 최고의 선택이였던 거 같기도
아무튼, 친구 보드같은게 있어서…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고 그들의 이야기에 얽혀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 좋았음… 친구중에는 나이티가 제일 좋았지만(근데 제일 마지막임) 그 외에는 누가 좋았냐고 하면 아리엘인듯 도짓코 천사 귀엽다
마사토끼 작품~~ 갑자기 게임 빨리 끝낼 수 있는거 하고 싶어져서 잠시 플레이함
#알만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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