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의 좋은 점 도트가 귀엽게 나옴 일러스트가 수려함!! 이지만 단점은 갑작스럽게 시작해서 스토리가 날 두고 감 (뭐라는 거야 찍음 허나 대충 이렇구나 싶긴해요) 모 퍼즐 풀이가 너무나도 불친절함 (그 제일은 거울의 방이랑, 옥상이라고 생각함 그 일러스트를 보고 얼레 이상하네?를 느껴야한다고요 그냥 그림 이쁘네에서 난 멈췄는데도……) 허나 게임 어려운 부분에서는 그냥 스킵해주는 건 친절한 설계라 생각해요 짱

근데 생각해보면 스토리 잘 모르겠어 원인은 맨처음에는 조사 개열심히 하다가 날림 조사한 나도 있을지도? 허나 불친절한 건 진짜 맞는듯 전 공략본과 함께 살았어요

이렇게 쿠션을 깔은 이유가 뭐냐면…… 솔직히 이 게임 비주얼은 이쁘고 나름대로 좋아서 와~~ 했는데 그거 말고는 정말 위에서 적어둔 것처럼 날 두고 스토리 진행함. 얘들의 감정선을 따라갈 수 없음 이거 인 거 같아서…… 심지어 본편에서도 이렇게 끝이야? 라는 감성이 있었는데 그게 DLC에서 좀 풀릴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하… 라는 느낌 밖에 안듬

솔직히 DLC엔딩이 심지어 엑스트라 엔딩이 꿈도 희망도 없게 모든 사정을 알게 되고, 지금까지 플레이했던 주인공이 날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라면서 자살하는 엔딩이라고 해도 그냥 받아들이려니 하는데 이게 심지어? 끝났다는 느낌을 주지 않게 그냥 게임이 계속 진행되서 이게 맞아? 미완성된 거 아냐? 라는 느낌을 줘서 제안의 점수가 팍 내려간듯…… 그럴듯하게 엔딩롤이라도 올려줬으면 그렇구나 그래도 재미있었다!! 하고 받아들였을텐데.....

심지어 이래놓고 후속작이 있어서 거기에서 스토리를 푼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머리 감싸면서 그냥 접었음…… 아무튼 이쁜 비쥬얼 + 광기에 물든 GL 요소 + 나름대로 편의성 있음은 좋지만 나머지는 아니라서 비추한다네요… 님들은 저만큼 허망해지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