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감상평 : 용두사미 물론 재미있게 봤는데 엔딩이 이래도 돼?를 찍고 있음. 하지만 남에게 당당하게 추천할 수 있냐고 하면 그건 또 아닌 것 같아요 이유 - 서비스씬이 너무 많고(좀 안해줬으면 좋겠음 전 흐린 눈으로 봤습니다… 그래 야한 만화 그리고 온 사람이니까 하고) , 초반부 전개가 너무 ?임 그리고 설정이 좀 그래요……
하지만 중간중간 좋은 부분도 있음 하지만…… 그 중간중간 좋은 부분을 위해서 이걸 봐달라고 한다? 양심이 없는 거 같음.
전에 트위터인가 블로그인가 어딘가에서 누가 재미있게 봤다고 해서 궁금하다 했는데, 왓챠에 들어와서 봄. 그래서 사전 지식 하나도 없이 그냥 봤는데 기억에 남는 거 연출이 이쁘고, 작화가 아름다웠다……
30~40분이라는 타임 때문에 총 등장인물이 4명인데, 모든 캐릭터의 서사가 확실하게 비쳐주지는 않았지만…… 이정도면 괜찮은 편 아닐까? 싶었음. 어느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냐 하면 가장 마지막 불꽃놀이 씬이 좋았음 (이유는요? 가장 맨처음에 하는 불꽃놀이 씬과 대조적으로 진행되는 수미상관 구조이기 때문에…)
혹시 몰라서 검색해보니까 이거 코믹스 판이 있네 코믹스가 먼저인지 영화가 먼저인지 잘 모르겠지만 나중에 궁금하다면 한 번 봐보는 걸로
글레이프니르